새로운 뤼튼 3.0 출시, 무엇이 달라졌을까? 무료를 넘어 리워드하는 AI
업그레이드 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뤼튼 3.0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23년 9월에 처음 만났던 뤼튼
지난달 27일까지 뤼튼 2,0 모델을 유지하다가 25년 4월 28일에 3.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뤼튼 3.0 출시, 무엇이 달라졌을까? 무료를 넘어 리워드하는 AI
뤼튼 3.0이란?
뤼튼 3.0은 25년 4월 기준으로 최신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AI 서포터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대화를 통해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뤼튼 3.0에서 바뀐것들
답변을 예전엔 챗GPT 모델만 사용 했던 것이 업그레이드되면서 구글 제미나이, ChatGPT, 클로드 모델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질문에 맞는 답변을 해준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되고, 도구로 이동되고, 사용이 중단된 기능도 있습니다.
뤼튼 3.0 개편으로 종료되는 서비스는 웹 서비스였던 스튜디오, 스튜디오 프로, 뤼튼 스토어, 프롬프트 공유. 모바일 앱에서 사용됐던 7초, 나만의 AI가 있습니다.
기존에 AI 검색, AI 과제와 업무와 같은 목적 선택 기능은 AI 서포터가 사용자의 질문을 알아서 이해하고 적절한 답변을 제공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전에 '성냥'으로 이용됐던 이름이 '캐시'로 바뀌면서 기존의 10 성냥이 1 캐시로 변경되었습니다.
뤼튼 3.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전보다 기억력은 10배 향상되고 내가 선택한 주제에 맞춤형 뉴스레터를 제공하며 AI가 먼저 말을 건다고 하는데 이건 아직 제가 직접 경험하지 않아서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안은 여전히 강력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뤼튼에서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차차 사용해 보면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뤼튼 3.0에 접속하면서 AI를 '서포터'라는 형식으로 처음부터 AI의 이름을 지어주고 외형 캐릭터 이미지를 입력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서포터 부분이 조금 새로웠습니다.
다른 AI는 답변을 받을 때면 그 기업의 아이콘으로 표시될 뿐 사용자가 입력한 캐릭터로 보이게 한다거나 친근한 이미지로 선택하는 기능은 없었습니다. 이것이 큰 기능은 아닐 수 있겠으나 계속 사용하다 보면 AI가 더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는 쪽은 이 기능이 제공되는 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투 설정 부분, 8가지의 스타일을 제공하고 그중에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는 것. 이것은 사실 사용자가 AI 프로그램 설정에 들어가서 원하는 것을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AI가 낯선 분들은 이런 기능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도구의 경우 예전엔 사용자가 만들어 공유할 수도 있었는데 뤼튼 3.0에서는 자체 제공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되고 제공되는 도구를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료를 넘여 리워드하는 AI 뤼튼
생성형 AI를 사용하면 늘 한계에 부딪치는 것이 '구독료'였습니다. 더 좋은 기능을 추가해서 사용하려고 하면 꼭 유료 구독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고 제한을 늘릴 수 있거나 없앨 수 있었죠.
그런데 소소하지만 사용하는 것만으로 캐시를 지급하는 AI라.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뤼튼 3.0 사용법
뤼튼 사이트로 이동해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로그인'을 클릭합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 하는 방법
기존에 뤼튼에 회원 가입 하신 분은 카카오 계정, 구글 계정, 네이버 계정, 애플 계정, 직접 이메일 입력 방법 중 선택해서 로그인하면 됩니다.
새로 회원가입하는 분도 위의 방법을 이용해서 가입 후 로그인 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뤼튼 3.0으로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어서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 비밀번호를 새로 절정해야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초대 코드 입력 창은 입력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가입시 초대코드를 입력하고 서포터 만들기가 끝나면 500 캐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입력하지 않으면 500 캐시는 지급되지 않습니다.
저는 초대코드 없이 들어가서 아쉽게도 500 캐시를 쌓지 못했어요. 😢
혹시 초대 코드가 없는 데 입력하고 싶은 분은 제가 안내해 드리는 초대 코드 94E6FF76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초대 코드 입력을 안 할 분은 바로, 입력할 분은 입력 후 '다음'을 누릅니다.
서포터 만들기
새로워진 뤼튼 3.0에 로그인하면 서포터 만들기 과정이 시작됩니다. 서포터 만들면 1,000 캐시를 줍니다. 만들어야 뤼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흐름대로 따라서 만들어 보세요.
서포터 프로필 직접 등록하거나 뤼튼에서 제공해 주는 캐릭터와 이미지 총 9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화면 하단에 '다음'을 누르면 '서포터 이름'을 입력합니다.
서포터의 말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6가지 중에서 원하는 말투 한 가지를 선택하고 '다음'을 누르고 말투 스타일을 미리 보고 바꾸거나 바로 '확인'을 누르고 다음 순서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사용자 정보 입력
성별, 연령, 관심 주제를 선택합니다. 관심 주제는 3개 이상의 원하는 주제를 선택 후 '다음'을 누릅니다.
서포터가 완성되어 1,000 캐시를 받았다는 안내가 나오면 이제 본격적으로 뤼튼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뤼튼 3.0에서 대화하기
사용자 정보 입력에서 선택했던 관심 주제를 바탕으로 첫 질문 예시 5가지를 먼저 보여줍니다.
생각했던 질문을 바로 입력하고 사용해도 됩니다.
입력창 아래 있는 '#" 버튼은 엡에서 실시간으로 검색되고 있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보여줍니다.
도구 목록
총 21개의 도구가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보겠지만 오늘 마침 인스타그램에 티스토리 블로그 콘텐츠 관련 게시물을 올려야 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들어가야 할 콘텐츠 내용을 입력하고 그 외 지시사항을 추가 후 '자동 완성'을 누르니 3개의 SNS 게시물 텍스트를 작성해 주었습니다. 글자 수까지 확인이 돼서 편리했습니다.
뤼튼에서 SNS 게시물 도구를 이용해 얻은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이용해 봤습니다.
뤼튼 3.0 설정
채팅 입력창 우측 상단 아이콘을 누르면 설정창이 뜹니다.
여기서는 서포터, 계정, 테마를 수정하고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특화되어 있는 뤼튼 3.
처음 시작할 때도 사용해 봤고 업그레이드된 지금 체험해 보니 이전보다는 깔끔해지고 해외의 AI와는 다르게 한글에 특화되어 번역 확장 프로그램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 등 편리하다고 느껴졌습니다.
AI에 입문하시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