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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아줌마의 집콕놀이 챌린지, 나를 발전시키는 도전을 한다.

by 삶소중 2020. 5. 8.

아줌마의 집콕놀이 챌린지, 나를 발전시키는 도전을 한다.



전업주부의 집콕놀이....뭐가 있을까요?


TV보기? 채널은 많은데....팍 꽂히는게 없어서....채널 돌리다 시간가고, 넷플릭스로 몰아보기 하려고 해도 볼만한거 찾다가 시간 다 가더라구요. 
하나 꽂혀야 시간 순삭 시키는데 말이죠.
음악듣기? 아이돌 노래 아니면 노상 트로트 대전~ 내취향은 아니고...
밀린 청소하기? 정리하기? 빈둥거리는 아이들 째려보기?삼시세끼 밥차리기? 이건....놀이가 아니고 일인데...

직장인들은 모르겠지만....전업주부는 집콕놀이가 아니라 집안일이 늘고 연장 되는 상황이죠. 집안일의 근무시간은 퇴근이 없어요. 퇴근을 한다면 꿈나라로 이동하지 않는 이상 퇴근이 없죠.
그래서 더 답답하고 힘든지도 모르겠습니다. 24시간 집에 머물고 있는 식구들...이번 C19 상황에서는 정말 다행이기도 한데...점점 버거워 질려고 하고 있네요.
그런데...저는 그렇게 훌륭한 엄마도 아니고 아내도 아닌지라....
대충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나름 사업이라고 하고 있기도 하고(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이번 사태로 인해서 앞길이 막막해서요)
이 사업을 어떻게 살려볼 수 있을까? 라는 커다란 숙제를 앞에 두고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보니 저의 집콕놀이 대상은 컴퓨터가 되었고 세상은 온라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C19 사태를 맞이하여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춰 가려면, 제품을 팔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것이 저의 가장 큰 문제꺼리니까 말이죠. 
물론 C19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러스가 가장 신경쓰이는 문제이긴 하지만 이 상황에도 우리는 소비를 해야 하고 소비를 하기 위해 돈이라는 것이 필요하니 돈을 벌 방안을 물색해 봐야 하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제 집콕놀이는 온라인 세상을 파고 드는 것이 되었고 그 세상에서 나를 발전 시킬수 있는 도전을 하고 성과를 만들어 가는 것이 나의 챌린지가 되어버렸습니다.


매일 유튜브를 보고 이것 저것 배우고 온라인을 통해매일 정보를 모으고 있고 매일 조금씩 쨤을 내어 실행해 보면서 목표를 향해 가기 위해 많은 것들을 모으고 실천해 봐야 하는것이 지금의  상황
이게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끊기거나 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다시 이어서 하려면 막 버벅대고 그럽니다. 그런데도 합니다. 왜? 시간 순삭이예요 ㅎㅎㅎㅎ
나의 제품을 어떻게 해야 온라인으로, 비대면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매출을 올리며, 어떻게 해야지 내 제품을 사용하게 하며 어떻게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지 나름 기업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회사를 지금 이시대에 유지를 시킬 수 있을까? 등등 지금 이 상황을 온몸으로 맞으며 격으며 헤쳐나아가야 할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숙제를 풀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역시 In put이 있으면 out put가 있기는 있는 것 같습니다.
한참동안 이런 저런 정보들을 열심히 집어 넣고 구상을 하고 돌파구를 찾다보니 이제 방법과 아이디어는 떠올랐습니다. 
방법은 이제 찾은 방법을 실행으로 꾸준히 끈기 있게 실천하면 될것 같은데....
또 문제는 아이디어는 있는데 어떻게 실현시켜야 할지 자문을 여기 저기 많이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맥도 없는데 말이죠.
오늘 그래도 지역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가서 팀장님을 붙잡고 한참 하소연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오긴 했는데요. 지금 이 상황에 저만 힘든게 아니라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이니...저만 봐달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소비자는 더 냉정하니 지금의 아이디어를 실현 시키기 위해서 또 다른 과제가 주어졌네요.
이러니 집콕놀이가 놀이이겠습니까? 매일 매일이 챌린지 이고 매일 매일이 나 자신을 조금씩 발전시키는 도전이지요.


그래도 살아있는 오늘에 감사합니다.

살아있으니 고민도 하고 살아있으니 집콕놀이도 하고 살아있으니 도전도 하고 살아있으니 발전도 시키는거겠죠.

오늘도 감사하며 이만 저 자신을 발전 시키러 가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요 그림 캐릭터는 제 작은아이가 그려준 그림이랍니다. ㅎㅎㅎ